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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투자…내년 하반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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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투자…내년 하반기 양산

기사승인 2020. 06. 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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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② 평택캠퍼스 P2라인 전경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2라인 전경.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낸드플래시 기술 ‘초격차’를 확대하기 위해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세대(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다”며 “특히 최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기회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라인 2개가 건설됐다. 이번 투자로 증설된 라인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V낸드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8년 이상 독보적인 제조·기술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6세대(1xx단) V낸드 제품을 양산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서버와 PC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 1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매출액은 135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4분기 대비 8.3%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45억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 33.3%로 2위인 일본 키옥시아(구 도시바메모리·19%)와 격차를 두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메모리 초격차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함으로써 국가경제와 글로벌 IT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평택 2라인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생산시설 구축 투자 추정치(10조원)보다는 적은 8조원 규모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는 화성과 평택, 해외에는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며 국내외 균형있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고 시장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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