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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현대사 왜곡 바로잡자”…김종인 “파괴적 혁신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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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현대사 왜곡 바로잡자”…김종인 “파괴적 혁신 일으키자”

기사승인 2020. 06. 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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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21대 국회 첫 의총
[포토] 이해찬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정례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여야는 2일 21대 국회 첫 의원총회를 열고 당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현대사 왜곡을 바로잡자”면서 현대사 바로잡기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당을 정상 궤도에 올리자”면서 당 쇄신과 재건 방안에 방점을 찍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의원총회에서 “잘못된 현대사에서 왜곡된 것을 하나씩 하나씩 바로 잡아가는 막중한 책무가 여러분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압도적 성원을 국민이 보냈다”면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총선 후 공식 석상에서 과거사 바로잡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발언은 당 일각에서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사건 등 과거사 재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한 움직임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도 한 전 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건의 유죄 확정판결 과정에 대해 “의구심이 많다”면서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이렇게 다 모여 의총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잘못된 관행을 끊고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첫 의총이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겁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강기정 정무수석 예방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2일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다소 불만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과거 가치와는 조금 떨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너무 시비 걸지 말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대위 출범 후 의총에 첫 참석한 김 위원장은 발언대에 올라 의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김 위원장은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도 밝지 않다”면서 “다들 협력해서 이 당이 정상 궤도에 올라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선에 적절하게 임할 수 있는 준비 절차를 마칠 것 같으면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정치가 균형된 발전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밝지 못하다는 생각에 이 자리를 맡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극복을 위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협조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강 수석은 3차 추경 규모에 대해 “35조 3000억 정도로 맞췄다”면서 “3차 추경은 6월에 꼭 좀 대표님이 해주십사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터졌을 적에 상당한 재정이 투입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0조원, 20조원 갖고는 안 될거라고 봤다”면서 “3차 추경은 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잘 봐서 협조할 부분은 협조를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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