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모그로 뒤덮인 태국 방콕 | 0 | 태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경기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과 기업의 재산세를 90% 감면해주기로 했다./사진=A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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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재산세를 90% 감면해주기로 했다.
2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개인과 기업의 코로나19 피해를 돕기 위해 재산세 9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약 360억 바트(약 1조3885억 원)의 국세수입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재정정책실(FPO)은 “세금 징수는 4월에서 8월로 연기됐다”고 말했다.
수출과 관광 의존도가 높은 태국은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6%의 가장 큰 경기 하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