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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노조, 보훈가족 지원 앞장…180가구에 가전·식품·생활용품 전달

LG이노텍 노조, 보훈가족 지원 앞장…180가구에 가전·식품·생활용품 전달

기사승인 2020. 06. 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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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LG이노텍 노조, 보훈가족 사랑나눔 릴레이 지원_200605
4일 LG이노텍 평택사업장 노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남부지역 보훈가족 70가구에 생활용품·건강식품 등 1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LG이노텍 노동조합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지원에 적극 나섰다.

LG이노텍 노조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한달 여 동안 구미·파주·평택·광주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가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 LG이노텍 노조가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노조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9년째 주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5000여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친환경 조명 교체, 문화체험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보훈가족 180가구에 가전·식품·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파주 사업장 노조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지역 6.25 참전 유공자 284명에게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한다.

김동의 노조위원장은 “호국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가족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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