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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9월6일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내달까지 참가자 접수

남해군, 9월6일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내달까지 참가자 접수

기사승인 2020. 06.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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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면 지족~설천면 노량 코스
제5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 개최
남해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 대축전이 오는 9월 6일 삼동면 지족리에서 설천면 노량리 충렬사 광장까지 해안도로 70㎞ 구간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5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 대축전 포스터./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오는 9월 6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제5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을 개최한다.

17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삼동면 지족리 삼동보건지소 주차장에서 출발해 설천면 노량리 충렬사 광장까지 해안도로 구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순위경쟁이 아닌 랠리방식으로 진행하는 라이딩이다.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20㎞ 구간(삼동면 지족~이동면 공설운동장), 동호인 추천코스로 70㎞ 구간(삼동면 지족~설천면 노량) 등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이나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설천면 노량~서면 서상항 코스로 대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지만 교통통제 등 애로사항으로 올해는 제2회 보물섬 800리길 자전거대축전과 동일하게 삼동면 지족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청정해역의 풍광과 남해군의 새로운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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