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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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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美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기사승인 2020. 07. 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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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별 경제활동 재개 현황./제공=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경기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2일 ‘해외경제 포커스’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활동이 4월 말부터 재개되면서 경기가 점차 완만하게 회복됐으나 최근 경제활동 수준이 다시 위축되는 조짐을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은 측은 “향후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업이 다시 피해를 받으면서 경기회복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하반기 미국 경기 회복 속도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진정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일부 주 정부가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하거나 이동제한을 다시 강화했다. 최근 북동부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에 14개 주는 경제 활동 재개를 중단했으며, 6개 주는 음식점과 영화관 등을 재폐쇄하는 등 이동제한 조치를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은은 미국 셰일오일 업황 회복도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이후 저유가 흐름이 지속되면서 셰일업체의 원유생산이 감소하고 파산한 업체 수도 증가하는 등 셰일업계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5월 이후 국제유가가 다소 반등했음에도 셰일업계의 평균 손익분기유가(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배럴당 50달러 안팎)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은은 “자본지출 삭감 등으로 시추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금년 중 셰일오일 생산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과거 유가 하락기에도 시차를 두고 파산보호를 신청한 셰일업체 수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향후 파산 업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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