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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출시 1개월 만에 25억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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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출시 1개월 만에 25억원 매출

기사승인 2020. 07. 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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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 구현…지방 함량 낮아 맛과 건강 동시 공략
블랙핑크 제니 효과도 '톡톡'
에어 베이크드 패키지 4종
에어 베이크드/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지난달 선보인 신개념 스낵 ‘에어 베이크드(Air Baked)’가 출시 한 달 만에 25억원의 매출고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통 식품업계에서는 신제품이 월 10억원 이상 판매되면 히트 상품이라고 평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에어 베이크드’의 첫 달 판매 실적은 기대를 훨씬 뛰어 넘는 성적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에어 베이크드’의 인기 비결은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스낵 본연의 맛을 살리는 등 시장의 트렌드를 제대로 짚었다는 것이다.

트렌드 예측시스템 ‘엘시아’ 분석 결과, 소비자들은 단순히 건강한 콘셉트의 제품을 찾기보다는 맛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강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늘어났지만 결국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다는 것. 이에 ‘에어 베이크드’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약 1년간의 개발 기간과 1000여 회의 테스트를 거칠 정도로 ‘맛’에 공을 들였다.

‘에어 베이크드’의 빅모델 전략도 주효했다. 시장에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빅 모델을 내세워 빠른 시간 내에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을 내세웠고,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발탁했다. 롯데제과는 제니를 전면에 내세우고 신규 광고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니가 등장하는 ‘에어베이크드’ 광고의 조회수는 현재까지 1400만 뷰를 넘어섰다.

‘에어 베이크드’는 ‘포테이토’와 ‘팝칩’ 2종이다. ‘에어 베이크드 포테이토’는 배합 원료에 밑간을 더하여 풍미를 높이는 ‘마리네이드 공법’을 적용, 감자의 맛을 극대화했다. ‘에어 베이크드 팝칩’은 쌀과 옥수수·병아리콩·완두콩·자색고구마 등을 열과 압력으로 팽창(Popping)시켰다. 여기에 까망베르치즈를 더하여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풍미를 살렸다.

한편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스낵 1위 꼬깔콘 못지 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측은 “‘에어베이크드’가 국내 스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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