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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도에 12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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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도에 12조 투자

기사승인 2020. 07.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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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로고/제공 = 구글 홈페이지 캡쳐
구글이 인도에 12조여원을 투자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100억달러(약 12조7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인도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인도 사업설명회에서 투자금은 각종 현지인도어, 인도를 겨냥한 신제품, 온라인 사업지원, 보건 ·교육 등 4개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펀드 투자와 관련해 “인도의 미래와 디지털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라비 샨카 프리사드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 행사에서 “인도의 순간이 왔다”면서 “구글이 인도의 디지털 역량강화,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글은 그동안 인도와 다른 개발도상국 시장 등을 겨냥해 해당국가 사용자들이 온라인 접근을 쉽게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서비스를 수정해왔다. 해당 사용자들은 메모리 공간이 거의없는 저렴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인터넷 속도가 느리게 연결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WSJ는 설명했다.

구글은 이같은 환경을 감안해 데이터를 적게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저용량 버전을 만들었다. 또한 키패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음성과 여러 인도 언어를 사용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했다.

WSJ는 디지털 결제 앱 구글페이는 구글이 인도에서 선보인 서비스 중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구글페이는 인도에서 1억8000만번 이상 다운되었고 수십억 달러를 송금하는데 사용됐다.

앞서 아마존, 페이스북 등도 제휴 등을 통해 인도 진출에 나서고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 인도 통신기술 기업 지오 플랫폼에 57억 달러를 투자했다. 아마존은 인도 사업 확장을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월마트는 2018년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인 플립카트를 160억 달러에 인수했다.

WSJ는 인도 인구 13억명 중 약 절반이 아직 인터넷에 접속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인도 시장이 거대한 미개척 디지털 시장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정부가 외국기업에 대한 영업방식과 데이터 저장 등에 대한 제약을 점점 가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은 인도에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인도 정부는 앞서 지난달 보안우려를 이유로 틱톡, 위챗 등 59개의 중국앱 사용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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