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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경기 ‘악화’…“수요규제 부동산 대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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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경기 ‘악화’…“수요규제 부동산 대책 영향”

기사승인 2020. 07. 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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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HSSI 전망치는 69.1 전달比 10.5포인트↓
K-156
/제공 =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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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주택산업연구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지속되면서 주택공급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7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9.1로 전월대비 10.5포인트 하락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초과하면 긍정,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지수는 매달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조사한다.

지역별로 서울 (79.2·30.3포인트↓), 경기(78.9, 12.0포인트↓), 인천(79.2, 15.5p↓)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며 70선을 기록했다. 규제지역이 확대되고 대출·조세·전매 등 수요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했다.

지방광역시와 기타지방 역시 전체적으로 전망치가 하락하여 광주(80.0, 4.0포인트↓)만 80선을 유지하고 다른 지역들은 50~70선에 머물렀다.

권영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8월로 예정된 분양가상한제와 전매제한 강화 시행 전임에도 불구하고, 7월 전망치가 전국적으로 하락했다”며 “최근 발표된 6.17 부동산대책으로 사업추진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전망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주택사업자는 시장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내 컨티젼시 플랜을 마련하고 단기변동성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HSSI 실적치는 80.7(1.7포인트)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수도권의 분양실적이 전월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했으나 지방광역시의 실적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7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전월대비 15.4포인트 하락한 100.0을 기록했다.

미분양 HSSI 전망치 79.7로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권 책임연구원은 “미분양 리스크는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최근 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로 보이나, 분양시장의 양극화·국지화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6.0%(1.8%포인트↓)로 전월과 유사한 7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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