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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기업의 코로나19 대응, 캄보디아·인니 사례서 배운다”

“해외진출기업의 코로나19 대응, 캄보디아·인니 사례서 배운다”

기사승인 2020. 07.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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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해외 인사노무관리 온라인 세미나 개최
노사발전재단_로고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진출기업 사례를 통해 해외진출 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노사발전재단은 16일 오후 해외 진출 및 진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HRM) 세미나’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매년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를 선정해 현지진출 기업 인사노무관리(HRM)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지침, 유럽연합(EU)의 캄보디아 관세 특혜 철회 및 산업안전보건 주요 현황과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지침 및 대응 방안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진출(예정) 우리 기업의 안정된 노사관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인 반기일 법무법인(유) 지평 외국변호사는 △캄보디아 노동조합법 개정 △EU의 캄보디아 관세 특혜 철회 이슈 △코로나19 관련 현지 정부 지침 및 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재왕 안전보건공단 국제개발협력팀 팀장이 캄보디아 산업안전보건 주요 현황과 현지 산업안전보건법 제정 추진 내용을 소개하고, 이명재 법무법인(유) 율촌 외국변호사가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관련 현지정부 대응책과 인사노무 상의 주요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당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경영과 인사노무 관리에 여러 변화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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