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김재호 노동조합부위원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경자 울산울주군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1%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 CLX의 지원금은 저소득층 예체능 꿈나무 학생들의 교육훈련지원금,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치료비와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수혜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건강식 마련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백 실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살피고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 소장은 “저소득 및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이 바르게 커갈 수 있는 기반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난 3년 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해 준 SK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는 지난해까지 1%행복나눔기금 총 30억7000만원이 조성됐고, 올해는 약 14억원이 모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1%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등 울산지역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