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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성동구 3.3㎡당 매매가 4000만원 돌파했다

광진·성동구 3.3㎡당 매매가 4000만원 돌파했다

기사승인 2020. 08. 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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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초강세
강남3구·용산 이어…마포도 4000만원 임박
경제만랩 광진구 아파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달 광진구, 성동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 4000만원을 돌파하면서 서울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역대 처음으로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4000만원을 넘어섰다.

5일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광진구와 성동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017.9만원, 4058.7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2.54%, 19.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현대3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7월 9억 68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달 13억 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간 3억 8200만원이 올랐고, 전년대비 39.5%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하는 서울숲 대림 전용 84㎡는 지난해 7월 10억 3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지만, 지난 7월에는 13억에 거래돼 1년간 2억 7000만원 올랐고, 26.2% 상승했다.

마포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3375.2만원이었던 마포구의 3.3㎡당 아파트평균매매가격은 지난달 3951.4만원으로 나타나면서 3.3㎡당 4000만원에 가까워졌다.

같은 기간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밤섬레비뉴 2차 전용 84㎡도 12억 2800만원에서 14억 8700만원으로 올라 1년간 2억 5900만원 올랐고, 21.1% 뛰었다.

집값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고분양가로 인해 쌓여있던 광진구의 미분양 물량은 2가구만 남겨놓고 전부 해소됐다. 지난해 6월 광진구의 미분양 물량은 75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1월 7가구로 줄어들었고, 6월에는 2가구만 남았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광진구의 경우 잠실과 강남이 인접한데다 한강도 가까워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며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중랑물재생센터 공원화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도 있어 집값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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