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집중호우와 선로유실로 운행중단
9일 하행 오전 5시 10분 KTX 여수엑스포행 운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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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가 9일 하행선 용산 출발 첫열차 KTX 제701호 오전 5시 10분 출발편과 여수엑스포로 출발하는 상행 무궁화호 열차제1532호 운행을 오전 6시 20분부터 재개했다.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은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선로 침수와 유실로 열차운행이 중단, 밤샘 복구작업과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한국철도는 해당지역의 기상상황과 차량운용상 열차운행이 조정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코레일 홈페이지 포함)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길 당부했다.
호남선과 전라선 일부구간은 8일 전라선 동산~전주 구간의 선로가 물에 잠겼고, 압록~곡성 구간 교량 수위 상승으로 이 구간 운행을 중단됐었다.
한편 전라선 개통 이후 열차운행 중단및 조정구간은 총 6개 노선으로 광주선(광주역), 장항선(홍성~익산), 경전선(광주송정~순천(진주)), 충북선(충추~제천), 영동선(영주~동해), 태백선(제천~동해)은 복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