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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서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2958억 투입

대구시, 성서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2958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9. 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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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대개조 설명회 사진
권영진 대구시장(맨앞)이 8월 성서산단에서 열린 ‘산단대개조사업 설명회’에서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제공=대구시
대구 김규남 기자 = 대구시가 산단대개조 사업의 거점산단인 성서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데이터의 연결·공유를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스마트), 에너지 고효율 및 저오염(그린) 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다.

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성서산단의 스마트그린화를 위해 산업단지의 3대 구성요소인 산업·공간·사람을 중심으로 현재의 문제점을 재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21개 단위사업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295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문은 자동차부품·기계 산업의 복합적 부진 및 입주업체 소규모화 등 산단의 활력이 떨어져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5G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스마트 물류플랫폼’ 등 9개 사업에 1484억원을 투입해 기계·금속 등 5개 주력업종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공간부문은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소비구조 고착화, 환경 등의 문제에 대응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산업단지 친환경설비 지원’ 및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 등 5개 사업에 658억원을 투입해 에너지통합관리 체계 구축 및 친환경화를 지원한다.

사람부문은 청년의 산단 근무 기피, 근로자 정주여건 미흡 등 개선을 위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산단 밀착형 연구활동 지원’ 및 ‘깨끗하고 휴식이 있는 클린로드 시설 확대 설치’ 등 7개 사업에 816억원을 투입하고 창업거점, 산학연 협력으로 신산업 창출을 지원한다.

또 내년 1월 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본격 시행에 맞춰 사업을 전담할 ‘성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을 위해 시설 및 인력 등을 연내에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성서산단에 이어 다음 달 중 제3·서대구산단을 대상으로 산단대개조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서산단은 일반산단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단대개조와 스마트산단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업단지”라며 “성서산단을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만들어 젊은이들의 꿈의 일터가 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성서산단이 지역산업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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