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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8위·스페인)를 3-1(4-6 6-2 6-3 6-4)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18회로 늘려 로저 페더러(20회·4위·스위스), 라파엘 나달(19회·2위·스페인)과 격차를 좁힌다. 또 2016년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는 조코비치는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1960년대 선수들인 로드 레이버, 로이 에머슨(이상 호주)에 이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두 번 이상 제패한 통산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이날 8강전에서 조코비치는 지난 US오픈에서 공으로 선심 목을 맞혀 실격패할 때 상대였던 카레뇨 부스타와 상대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목과 어깨 부위에 문제가 있었고, 회복까지 한세트 넘게 걸렸다. 자신의 스태프를 향해 목 부위를 가리키며 경기를 포기하고 싶다는 듯한 몸동작을 보이는 등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2세트 들어 경기력을 회복했고,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했다.
조코비치는 안드레이 루블료프(12위·러시아)를 3-0(7-5 6-2 6-3)으로 꺾고 올라온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치치파스에게 이기면 나달-디에고 슈와르츠만(14위·아르헨티나)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