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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셀트리온 방문해 “코로나 조기종식, 최초 코로나 청정국 될 수도”

이낙연, 셀트리온 방문해 “코로나 조기종식, 최초 코로나 청정국 될 수도”

기사승인 2020. 10. 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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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셀트리온 방문<YONHAP NO-318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2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내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간담회를 가진 이 대표는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기업이 강력한 치료제를 조기에 대량 생산하면 우리는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청정국이 될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한국이 이제는 국제사회를 돕는 공헌 국가로 도약하고 있다”며 “코로나 조기 광범 진단에서 공헌한 우리가 이제는 조기 광범 치료에서도 국제사회에서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도 준비해야 한다”며 “국난극복K-뉴딜위원회에 바이오헬스 본부를 신설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항체 치료를 언급하며 “우리 회사가 하는 것은 전 국민이 미국 대통령 치료법을 쓸 수 있게 하는 나라가 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만명분 정도의 약을 이미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리스크는 있겠지만 자신감이 있으니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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