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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독립유공자 88인 기념 ‘독립의 반석’ 제막식 개최

숭실대, 독립유공자 88인 기념 ‘독립의 반석’ 제막식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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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_황준성총장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이 20일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88인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독립유공자 추모비 ‘독립의 반석’ 제막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숭실대
숭실대학교는 20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하고 헌신한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88인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독립유공자 추모비 ‘독립의 반석’ 제막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숭실대는 1897년 개교 이래 근대 문명 교육을 선도하며 민족의 자주적 근대화와 독립에 앞장섰으며 을사늑약 반대에 힘쓰고 신민회 및 조선국민회 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광주학생운동 등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독립을 위해 몸바쳐 투쟁했다.

숭실대는 일제의 폭압적인 신사참배에 분연히 맞서 1938년 자진 폐교함으로써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공적을 신청을 하여 현재 88인이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

이날 황준성 총장은 “민족정신과 기독교 신앙으로 무장한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항일 독립투쟁 DNA는 지금도 민족의 내일을 열어가는 인재로 숭실대 후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됐다”며 “그들을 기억하고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깊이 기리고 적극적으로 계승하여 널리 선양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표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도 축사를 통해 “숭실 독립운동가 88인은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 곳곳에 발자취를 남겼다”며 “그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책무를 숭실대가 직접 실천하고 있어 의미가 깊고 크다. 독립의 반석이 우리 선열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소중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황준성 총장과 박광준 이사장, 유기홍·이수진·정경희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숭실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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