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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양주·의왕시’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경기도 ‘성남·양주·의왕시’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기사승인 2020. 11. 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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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행정서비스 종합평가 발표
경기 성남시, 양주시, 의왕시가 ‘2020년 시·군 행정서비스관련 종합평가’에서 그룹별 1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최근(지난달1~11월16일까지) 도내 시·군 31곳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5대 주요정책 분야와 93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5대 주요정책 분야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곳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성남시가 97.64점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어 고양시(97.52점)와 화성시(96.12점)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원씩을 지원받으며, 수원시(95.57점)와 용인시(94.90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곳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양주시가 97.73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이어 파주시(97.39점), 시흥시(96.63점)가 우수상을, 의정부시(96.58점)와 김포시(96.04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가 적은 나머지 11곳 시·군에 해당되는 3그룹에서는 의왕시가 94.27점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천시(92.81점)와 구리시(92.52점), 장려상은 양평군(92.41점)와 여주시(89.97점)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도는 전년도 순위와 무관하게 올해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른 광주시(2.74점), 평택시(2.62점), 광명시(2.56점), 오산시(2.13점), 연천군(1.85) 등 5곳 시·군에 4000만원씩 실적향상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군에서 보다 신속하게 시·군종합평가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지표개발 시기를 1개월 앞당기고, 연말 도와 시·군 평가담당자들과 함께 시·군종합평가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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