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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기반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했다.
시는 전년도 수출액 567억원 대비 15% 증가한 653억원의 수출 실적 거뒀다. 배(120억원), 포도(117억원), 곶감, 복숭아, 사과,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해외 48개국에 수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안정된 수출기반 조성과 해외시장개척 노력,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수출확대를 통하여 성과 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 2019년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주시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농업의 선구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강영석 시장은 “수출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신뢰구축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도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