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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 선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 선출

기사승인 2020. 1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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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27일 총회를 열고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김광수 신임 은행연합회 회장./사진출처=농협금융지주
은행연합회는 27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현(現)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오랜 경륜과 은행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돼 단독 후보로 올랐었다. 김 신임 회장이 최종 선출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지내왔다.

한편 은행연합회 신임 회장이 된 김 회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농협금융지주 회장 퇴임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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