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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10곳 시·군 공공관정 관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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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0. 12. 01. 11:44

관정정비
관정정비를 통한 파이프 교체 작업 모습/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농업용수 개발비용 절감과 지하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기반 구축 및 노후관정 정비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공관정은 도내 전체 농업 면적의 약 30%에 해당하는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가뭄 시에 긴급하게 설치된 경우가 많아 데이터가 부족하고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지하수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13억여 원을 들여 용인시 등 10곳 시·군 2213곳을 대상으로 농업용 공공관정에 대한 전수 조사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관정 정비 비용은 신설비용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 사업을 통해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던 공공관정을 찾아내 정비할 경우 해당 지역에 공공관정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사업비를 줄일 수 있다.

올해는 28억여 원을 들여 공공관정 1985곳을 정비·관리했다. 이 중 353곳은 현장 조사를 통해 새롭게 관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사업비 측면에서 보면 새로 만들 때 들어가는 170억 원의 비용을 약 20억 원으로 줄인 것이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몇 년 사이 개발된 공공관정이 많아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이 깨끗한 지하수를 편리하게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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