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브’는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노래방 모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올해 가장 즐겨 들었던 음악과 뮤지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열었다.
‘노래방 모드’는 모바일 바이브앱에서 노라뱅 모드를 제공하는 곡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곡 가사 화면에서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AI 기술을 통해 보컬 목소리만 없어진다.
바이브는 2020년 나의 최애 뮤지션과 최애곡을 확인할수 있는 ‘VIBE 연말 결산 페이지’도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장 즐겨 들었던 음악이 해시태그 키워드로 조합되어 나타나며, 시즌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들었던 음악·트랙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 ‘이용자 중심 정산 방식 (VIBE Payment System)‘을 도입한 만큼 이용자가 지불한 음원 사용료 중 가장 많은 음원 사용료를 지불한 아티스트·가장 많이 청취한 앨범·가장 선호하는 장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바이브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