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플밴드 제작자가 '웃픈' 제작 이유를 전한 가운데 조세호가 해당 제품을 여름에 자주 사용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는 니플밴드 개발자이며 '낮에는 쉬고 밤에 일하는 음주 독서가'로 대기업 재직 중 퇴사 후 자신만의 카페를 차린 일반 출연자가 등장했다.
출연자는 자신이 학창 시절 니플밴드를 만들었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세호는 "니플밴드 지금은 안쓰는데 여름에 엄청 썼었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는 "제가 대학생 때 취직하기 전에 만들었었다"라며 "제가 사실 콤플렉스가 사실 있는데 소개팅을 하면 눈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는데 여성분께서 눈을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라며 시선이 가슴으로 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꾸 아래를 보시니까 술을 먹다가 용기내서 왜 여길 보세요 하니까 화장실 가서 가슴을 보니까 너무 도드라져 보이더라. 그 이후부터 대일밴드를 붙이고 다녔다. 남성들이 모이는 패션 사이트에 올렸더니 어디서 파는거냐며 사람들이 댓글을 엄청 남기더라. 당시 대학생 치고는 좀 벌었었다"라고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