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수베로(49) 감독을 비롯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등 신임 코치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13일 “수베로 감독과 (함께 입국한) 가족들,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코치진은 음성 판정 여부와 관계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스프링캠프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새 코치진은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지휘할 계획이다.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는 서류 작업이 끝나는 대로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