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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만·LG·콘티넨탈, 스마트카 부품 시장점유율 50% 차지

삼성 하만·LG·콘티넨탈, 스마트카 부품 시장점유율 50% 차지

기사승인 2021. 02.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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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CU 시장, 2025년까지 6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5G 확산에 따라 TCU 시장도 5G TCU로 전환될 것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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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글로벌 TCU시장 업체별 점유율(추정)/제공=카운터포인트 스마트자동차 보고서
콘티넨탈, 삼성 하만, LG전자가 글로벌 텔레매틱스 컨트롤 유닛(TCU)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TCU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4.4%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승용차·상용차를 포함한 2025년 예상 시장규모는 63억달러에 이른다.

업체별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콘티넨탈, LG전자, 하만(삼성)의 TCU 출하량이 전체 시장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콘티넨탈은 보급형부터 고급 차종까지 여러 완성차 브랜드에 TCU를 공급해 시장점유율 20.3%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시장점유율 18.4%, 하만은 13.3%를 차지했다. LG전자는 TCU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콘티넨탈의 공격적인 영업에 밀렸다. 하만은 BMW, 폴크스바겐, 마루키 스즈키와 5G TCU 공급 계약을 맺어 점유율을 늘렸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TCU 출하량이 급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유럽에서 자동차의 긴급호출시스템 탑재를 의무화했고,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에서도 비슷한 정책을 도입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TCU 탑재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점도 성장을 견인했다. 제너럴모터스(GM)은 전기차 관련 예산을 올해 200억 달러에서 270억 달러로 늘렸다. 향후 5년간 약 30대의 전기차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자동차 업체들이 커넥티드 서비스로 부가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하면 TCU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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