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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일왕 생일 축하 성명 “미 정부·국민 대신 축하 인사 영광”

미 국무장관, 일왕 생일 축하 성명 “미 정부·국민 대신 축하 인사 영광”

기사승인 2021. 02. 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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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국무, 나루히토 일왕 61번째 생일 축하 성명
"바이든 대통령과 나의 일본 방문 열망"
나루히토 일왕 생일 23일 자정, 5분 전에 축하 성명 발표
트럼프 나루히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나루히토(德仁) 일왕(Emperor)의 생일 축하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자신의 일본 방문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나루히토 일왕 내외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내외가 2019년 5월 27일 일본 도쿄(東京) 도심의 왕궁(고쿄·皇居) 내 ‘호메이덴(豊明殿)’에서 진행된 궁중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도쿄 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나루히토(德仁) 일왕(Emperor)의 생일 축하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자신의 일본 방문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발표한 성명 ‘일본 국경일’에서 일왕의 61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통령과 국무부 부장관일 때의 일본 방문을 아주 기쁘게 떠올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우리의 대단히 소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심화·확대시켜 나가면서 일본을 다시 방문하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지난달 27일 전화통화를 거론하면서 “미·일 동맹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에 주춧돌(cornerstone·코너스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주의 및 인권의 유지, 기후변화 해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억제, 공동의 지역적·국제적 안보 과제 대응 등 우리의 공통 가치와 공동 이익은 우리의 국제적 파트너십에 흔들리지 않는 토대를 구성한다”며 “우리는 일본의 국제적 리더십에 박수를 보내고 향후 양국 간 유대 강화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의 성명은 이날 오전 9시 55분(일본시간 오후 11시 55분)께 나왔는데 이는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이 23일인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0번째 생일 때도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이 축하 성명을 냈다.

나루히토 일왕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걱정하면서 고통을 분담하고 협력하면서 코로나 사태를 인내심을 갖고 극복하는 밝은 미래가 열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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