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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중소벤처기업 R&D 사업화 성공사례 발굴 나선다

기정원, 중소벤처기업 R&D 사업화 성공사례 발굴 나선다

기사승인 2021. 02.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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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5일 4차 산업혁명 분야 연구개발(R&D) 성공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R&D 사업화 성공요인 탐색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R&D 수행 이후 실제로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정부 R&D 사업화 지원 제도 개선에 활용하고 ‘사업화 성과 제고 방’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R&D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 수집·분석 등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상품 재고를 자동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최우인 소나클로 대표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까지 성공한 6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은 △사업화 자금 확보 문제 △기업 내 사업화 전문 인력 수급 문제 △판로·시장 개척 문제 등을 사업화 추진과정에서 겪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사업화 자금 확보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 연계지원 △시장분석, 사업성조사와 같은 컨설팅 지원 등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건이 불리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판로 지원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R&D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사업화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적 관점에서의 지원 체계 마련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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