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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최장수 전경련 수장 등극…위상 제고 과제

허창수, 최장수 전경련 수장 등극…위상 제고 과제

기사승인 2021. 02.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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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하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연합뉴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최장수 수장에 올랐다.

전경련은 26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60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을 3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 2011년 3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0년간 전경련을 이끌어 왔다. 이번 연임으로 6번 연속 회장을 맡게 됐다

허 회장은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퇴진 의사를 밝혔지만 후임자가 없자 연임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경련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후 삼성, 현대차,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탈퇴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전경련은 최근 경제단체의 변화 바람을 인지하고 달라진 기업경영 환경에 발맞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내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회장단에 IT기업 총수들의 합류를 추진 중이고, 할아버지·아버지 대에 이어 그룹을 맡은 2~3세대 경영인들과의 접촉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대기업 목소리를 변하는 국내 최대 민간경제협력채널이라는 본연의 역할 회복을 위해 국정농단 사태 당시 탈퇴했던 4대 그룹의 재가입도 추진 중이고, 한국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정책 연구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외부 분위기가 호의적이진 않지만 전경련도 허창수 회장의 안정적 리더십 아래 뼈를 깎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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