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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호도’ 이재명 23.6%, 이낙연·윤석열 15.5%, 안철수 7%

‘대선 선호도’ 이재명 23.6%, 이낙연·윤석열 15.5%, 안철수 7%

기사승인 2021. 03. 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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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장이 지난달 5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2∼26일 전국 2536명을 상대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23.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 지사의 최고치로 특히 30대(19.3%→24.8%)에서 상승 폭이 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포인트 오른 15.5%로 집계됐다. 광주·전라(21.2%→27.8%), 부산·울산·경남(12.5%→16.6%), 40대(12.3%→15.5%)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2.9%포인트 하락한 15.5%로 이 대표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24.7%→12.2%), 50대(21.5%→15.5%)에서 낙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0%,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를 각각 집계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2.8%, 유승민 전 의원 2.4%, 정세균 국무총리 2.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2.3%,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2.0%, 원희룡 제주지사 1.6%, 김두관 의원 0.9% 순으로 조사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추미애·정세균·임종석·심상정·김두관)의 선호도 합계는 0.1%포인트 오른 49.8%였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안철수·홍준표·오세훈·나경원·유승민·원희룡) 합계는 1.3%포인트 내린 39.1%로, 양 진영 간 격차는 9.3%포인트에서 10.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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