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포항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력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무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김병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 법률·건축·건설 등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시는 분야별 자문 역할을 수행할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년 포항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안) 외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소극행정 혁파 등 4대 분야 13개 추진과제가 담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분기별 이행상황을 점검해 적극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식 어업인 경제 살리기, 활어회 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행안부장관상을, 경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투자의 마중물,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어 올해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새로운 시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자들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혁신 추진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