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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일 오후 3시 22개 시·군 두번째 방문지인 무안군을 찾아 언택트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활주로 연장, 어촌뉴딜 300 사업을 포함한 SOC 및 기반시설, 탄도만 갯벌 복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도청이 소재한 무안이 국토 서남권의 중심지로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인 주민 180명이 비대면 영상을 통해 참여한 이날 무안 도민과의 대화는 손점식 도자치행정국장의 도정보고, 김회필 무안부군수의 군 현안보고, 김 지사와 현장·영상 참여자 간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언택트 식전행사에서 남악지역 군민으로 구성된 소리모아 통기타 공연단의 버스킹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김대현 무안군의장, 이혜자·나광국 도의원이 함께 동석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박인수 무안읍 번영회장은 “읍내 90병상의 제일병원 폐업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에 도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전남의 의과대학 유치는 30년째 도민의 염원이다”며 “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와 코로나19 안정화가 이어지면 의정협의체를 통해 신설논의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곤 해제면민은 “신안군에 해상풍력발전 건설로 생산된 전력이 선로를 통해 광주로 보내지게 되는데 무안군에 송전선로 건설로 소음·경관훼손·농작물 피해가 발생된다”며 “군민의 피해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과 관내에 전력이 수급이 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수용을 위해 한전과 함께 주민참여를 통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며 “해상풍력 사업으로 인한 발생 이익이 주변 지역 주민도 공유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요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박문재 군공항 반대 범군민대책위 공동위원장은 “광주시는 2021년까지 광주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조건없이 이전을 약속했다”며 “광주시는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결부시켜 기피시설을 보내면서 도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 외면 지역 이기주의로 군민을 매도했다 군공항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가적 사안으로 접근해야 한다 원점에서 검토는 새판을 짜야하는 것으로 쉽지 않다. 현재 제시된 것으로는 무안군들이 수용할 수 없다. 획기적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광주에서 민간공항 이전 보류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군공항은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국방국토부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방안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 도지사는 “무안은 맑은 공기와 황토·갯벌 등 깨끗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관광자원의 보고이자, 황토쌀, 황토양파, 세발낙지, 양파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 생산지이며, 다도를 정립한 초의선사, 품바 연출가 김시라 등이 활동한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며 “도청 소재지인 무안이 앞으로 공항을 중심으로 국토 서남권의 교통·관광·항공물류 요충지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도민과의 대화는 25일 곡성군 4월 1일 구례군으로 이어지며 같은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