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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확대 추진…내달 7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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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1. 03. 22. 16:06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100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안심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시 위생과로 제출 하면된다.

신청 대상은 생활방역 수칙과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이다.

시는 실천과제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거쳐 안심식당을 지정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취약한 외식 업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식당 100곳을 지정한 바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업소 입구에 안심식당을 표시하는 스티커 부착 △시 홈페이지,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APP(T맵·카카오맵)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덜어 먹기 기구, 일회용 수저 포장지 등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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