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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각종 교육정책 추진…명품 교육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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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3.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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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사진(농협은행 영천시지부-
농협은행이지점장들이 최기문 영천시장(좌측 두번쩨)에게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명품 교육도시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영천시에 따르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향토생활관, 영천학사 운영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장학회가 ‘2002년에 출발해 현재까지 조성된 장학금은 총 296억여원으로 4000여명의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그 중 지역민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은 총 136억여원이다.

또 시장학회는 각계 각층에서 모아준 장학금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그해 24명에게 8500여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471명에게 6억9500여만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도 363명에게 4억1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성적우수, 글로벌특기적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관내대학생지원 총 5개 분야의 13개 사업으로 나눠 340명 학생에게 3억4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역 중학생들의 타지 고교 진학이 2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2020년도 중학교 3학년의 지역내 고교 진학이 87%(전체 576명 중 502명)에서 2021년도 94%(전체 529명 중 498명)으로 증가해 ‘인재유출’의 현상이 줄어들고 있다.

또 올해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생이 56명이며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에도 250명이 합격했다. 농촌 및 중소도시라 교육환경이 열악해 대학진학률이 낮을 거란 편견을 깨고 약 42%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했다.

2018년 개교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올해 첫 배출된 졸업생들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98.3%를 기록하며 도내 직업계 고교 중 1위 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의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등 7곳에 ‘영천시 향토생활관’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학업의 편의와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위해 서울 신설동에 지하 1층·지상 4층에 54명이 수용 가능한 ‘영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천인재양성원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양질의 면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후 수업, 입시설명회, 진학컨설팅 등의 운영과 연합동아리 활동, 공신캠프 등 기타 학력신장사업에도 지원한다.

시는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통해 시민행복 교육 운영에 나선다.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올해는 온·오프라인 두가지 형식을 병행해 융합학습을 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개 과목 증가한 40과목 49개반, 1500여명의 교육생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말에는 과정을 마무리하며 교육생들과 함께 작품발표회도 진행하고 배움나눔장터를 운영해 교육생들의 창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도 열 방침이다.

명사 초청 특강인 ‘시민행복아카데미’로 시민들의 교양과 문화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로 지역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영천새일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말 기준 구직자 1164명 중 42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악화에 구인·구직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41명의 여성이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그 중 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6년간 상담건수 5345건, 취업연계 2134건, 직업교육훈련 수료 331명 등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550건의 취업연계를 목표로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집단상담프로그램 및 인턴제 운영, 찾아가는 영천새일센터 운영 등 구인구직 발굴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역량 up’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 대상 북 스타트 꾸러미, 체험형 동화 구연 운영과 성인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 확충으로 ‘든든한 한끼 보장, 전 학년 무상급식’을 추진한다. 든든한 점심 한 끼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내 유·초·중·고·특수학교 50개, 8000여명을 대상으로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비 전액 지원에 나선다.

그간 영천시는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도비지원을 받아 무상급식을 추진한데 이어 2019년부터는 전액 시비로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위기 속에서도 교육의 공백 없이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힘썼다”며 “향후 디지털 시민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교육과 직업교육에 활용하며 고용창출 증대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영천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며 “품격 높은 평생학습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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