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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는 우수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유입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총 3억원의 투자금을 걸고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창업기업 투자유치 대회다.
올해 대회 투자금은 지난해 제2회 대회보다 1억원 늘었다.
대상 1억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동상 3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으로 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한다.
투자금은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진행하되 지분율 15% 초과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상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금과 더불어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BNK벤처투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를 비롯해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들이 심사위원 등으로 대거 참여한다.
이번 대회 연계 특전으로 본선진출 10개 사에 대해 부산은행의 ‘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하고 부산문화방송은 대회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마련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4월 서면심사와 5월 대면심사와 예선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사가 6월 10일 BNK부산은행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제2회 대회에 수상기업인 ㈜웨인힐스벤처스는 10억원이 넘는 후속투자와 BNK부산은행 예금상품 등 영상 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이아이플랫폼은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소닉더치코리아는 러시아 쥬얼리 판매업체와 21만 불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제2회 대회 수상기업들이 매출 증대, 고용 증가, 다양한 후속 투자 등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도 전국 우수 창업가들의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