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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케이(K)방역·미래성장 분야 中企 100개사 지원

중진공, 케이(K)방역·미래성장 분야 中企 100개사 지원

기사승인 2021. 04.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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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현지화·특성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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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특화 프로그램 참여모집 이미지./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1일 글로벌 전문기관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현지화와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국내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K) 방역,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등 미래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100개사를 모집하며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30억원이다.

중진공이 운영 중인 수출인큐베이터에서 국가별 특화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현지 전문기관을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수출 제품의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론칭 단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수출 현지화 지원 사업은 미국 케이방역 등 바이오헬스, 독일 미래차 부품소재, 일본 소부장 분야를 타깃으로 바이어 수요를 반영한 현지 테스트와 제품 개선 피드백, 신제품 출시와 바이어 매칭 등 전 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성화 지원사업은 중국, 베트남, UAE 지역에서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입, 유망소비재 특화 마케팅과 규격·인증 현지화 등을 돕는다.

이달부터 해외거점별로 개별공고를 진행한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해 케이(K)비대면, O2O(온·오프라인 연계) 연계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벤처기업 1050개사를 지원했다”며 “수출인큐베이터와 현지 전문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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