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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메카’ 꿈꾸는 용인시, 250억 들여 하천 연계 자전거길 조성

‘자전거 메카’ 꿈꾸는 용인시, 250억 들여 하천 연계 자전거길 조성

기사승인 2021. 04.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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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자전거도로 총사업비 250억원 중 올해 효과가 큰 2대 사업에 역점
’탄천~오산천~경안천 연결‘ 15.1km 구간
’탄천~오산천~경안천 연결‘ 15.1km 구간(광주시 구간 5.3km포함)
용인 홍화표 기자 = 경기도 용인시가 하천을 연계하는 방식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 자전거 하이웨이를 구축해 ‘자전거 메카도시’로 발돋움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하천과 산을 지나는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로 친환경생태도시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시민건강 증진목적의 5개년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하천을 연계하는 방식인 자전거 간선도로 6개노선(84.7km)에 대해 5년간 250억을 들여 ‘격자형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이 자전거도로가 완성되면 시의 자전거길 총연장은 현재 330.94km에서 415.64km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핵심이 팔당까지 다양한 순환 자전거길 조성 목적으로 하는 ’탄천~오산천~경안천 연결‘ 15.1km 구간(광주시 구간 5.3km포함)이다. 사업비는 용인시 구간만 40억9100만원이다.

내년 9월께 이 길이 완성되면 탄천을 통해 한강을 거쳐 팔당까지 가는 길(왕복 100여 km)이 최소 30여 km는 줄어들어 부담 없이 남한강 자전거길을 나설 수 있게 된다. 또한 팔당까지 다양한 자전거 순환코스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 중요한 자전거도로가 한강에서 평택호 국가자전거노선 구간인 ’탄천~신갈천 연결(4.0km)’로 사업비는 5억4800만원이다. 현재 탄천에서 신갈천까지의 자전거도로는 기존 도심에 억지로 연결해 실제 이 구간이 단절돼 있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오산시 오산천부터 동탄 여울공원과 기흥호수를 거쳐 탄천 그리고 한강까지의 자전거 명품코스가 완성되고 기흥호수가 쉼터로써 자전거 애호가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자전거도로의 핵심 중 하나인 경안천~광주측 자전거도로 18.8km 구간은 지난해 완성돼 ’탄천~오산천~경안천 연결‘ 15.1km 구간과 ‘탄천~신갈천 연결(4.0km)’ 이 내년까지 조성되면 다양한 순환코스가 가능해져 자전거 이용객이 무척 늘어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시는 △동남축 광역 8.1km 구간(경안천~양지천~이천) 61억원 △경안천~안성축 21.9km 구간 51억원 △송전천~진위천 23.4km 89억원을 주요 간선 자전거도로 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50억 들여 하천 연계 ‘격자형 자전거길’ 5개 간선 자전거도로만 조성되면 용인시가 명실공히 ‘자전거 매카’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며 “이 가운데 ”탄천~오산천~경안천 연결‘ 15.1km 구간과 ’탄천~신갈천 연결(4.0km)’ 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까지는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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