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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20명 양성

전남농업기술원,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20명 양성

기사승인 2021. 04.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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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육성 교육 추진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교육’ 희망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전남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를 양성한다.

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1일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들은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시장과 전망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별 특징 △홍보전략 및 상품 전시 기법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 및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는 Live streaming과 Commerce의 합성어로 쇼호스트가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TV 홈쇼핑과 유사하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우수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온택트 소비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의 변화에 대응해 라이브커머스 판매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면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의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유웅 연구사는 “코로나 시대 온택트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새로운 판로에 대한 정보 및 전문가 육성 교육이 필요하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한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가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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