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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피아, 유튜버 대상 한글전화번호 1636 유치 박차

콜피아, 유튜버 대상 한글전화번호 1636 유치 박차

기사승인 2021. 04.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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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화번호 1636 운영업체 콜피아가 소상공인에 이어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1636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진은 김영민 콜피아 회장 모습. /제공=콜피아
한글전화번호 1636 운영업체 콜피아가 소상공인에 이어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1636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1636은 우리나라 정부가 통신업체 LG유플러스에 부여한 대표번호다. 차세대 음성인식기술로 개발됐다. 사용자는 1636을 누른 후 회사 상호 또는 브랜드를 음성으로 말하면 된다.

16일 콜피아에 따르면 고성국 시사평론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성국TV는 최근 1636을 도입하고 회원가입 및 후원 문의에 사용하고 있다. 고성국TV는 지난 1일부터 1636을 활용해 회원가입을 시작했다.

1636을 누른 후 유튜브 채널 이름을 말하면 후원 담당자에게 연결 되고, 전화를 끊으면 발신자에게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등을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문자로 전송된다.

콜피아는 유튜브 채널이 대부분 후원금으로 유지·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구독자·시청자가 후원하고 싶은 유튜브 채널을 연결할 수 있도록 1636 사용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유튜브 채널명이 전화번호와 함께 알려지는 만큼 홍보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콜피아의 논리다.

김영민 콜피아 회장은 “유튜버들이 운영하는 채널이 유익한 볼거리를 마음껏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피아는 지난 1일 김봉철 수원 통닭거리 상인회 회장에게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1636을 판매할 수 있는 파트너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수원시 행궁마을사회적협동조합, 소상공인연합회도 소상공인을 살리는 한글전화번호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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