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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32명, 휴일효과로 엿새만에 500명대…백신 1차접종 누적 151만7390명

신규확진 532명, 휴일효과로 엿새만에 500명대…백신 1차접종 누적 151만7390명

기사승인 2021. 04.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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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시작1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 13일(542명) 이후 엿새만의 500명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40%를 넘어서며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발(發) ‘이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입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상황이 악화할 경우 언제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카페·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 시간을 현재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기는 등의 조치를 검토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재까지는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2명 늘어 누적 11만46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1명)보다 139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가라앉기도 전에 확진자가 대폭 증가해 ‘4차 유행’의 초입에 들어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12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42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총 288명으로 56.25%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 대구 23명, 대전·강원 각 21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충남 13명, 광주 11명, 충북 9명, 전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224명으로 43.75%였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의정부 한 교회에서 18명,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선 11명이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어린이집, 고등학교 사례에서 각 11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광명시의 동호회-교회와 관련해서는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대구 서구의 사우나(6명), 경북 경주의 한 직장(6명), 전북 익산 보험회사(5명), 충남 아산 제조업(6명)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99명으로, 지난 15일(99명) 이후 나흘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01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2일간 전 국민의 약 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4859명이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739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 사례가 2명 늘었다.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 1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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