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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 안정 및 투기 근절이 최우선 과제”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주거 안정 및 투기 근절이 최우선 과제”

기사승인 2021. 04.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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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안보고 받고 청문회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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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말하고 있다./제공=국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민의 주거 안정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노 후보자는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5개 자치단체장이 공시가격 동결 등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가 없어야 한다는 데 여야 지자체들이 공히 같은 입장일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를 내세운 것과 관련해서는 “공공 주도든 민간 주도든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2·4 공급대책도 기존 대책의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해 서로 ‘윈윈(win-win)’ 하자는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 진심을 갖고 국민을 앞에 두고 생각을 한다면 좋은 절충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4 공급대책 등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느냐는 질문은 “청문회를 통해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노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은 국토부 혼자 풀 수 있는 과제는 아니다.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국민의 말씀을 귀담아들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변창흠 장관에 이어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된 노 후보자는 이날 과천청사 사무실에서 국토부 공무원들로부터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청문회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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