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산군문예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1000만 독자 웹툰과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마켓의 한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웹툰계의 대작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죽기 전 꼭 봐야 할 웹툰 1위’로 손꼽히고 있다.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한 북한 최고의 스파이를 통해 가족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이번 뮤지컬 작품은 독특한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주며 긴장감을 더하는 액션 등 다양한 매력이 녹아있다.
공연예매는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문예회관을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는 방식으로만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산군민만 예매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으로 관람인원은 회당 200명으로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