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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6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지역에서 사육 중인 혈통등록우 이상 5500두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시 1마리당 혈통등록우 1만원, 고등등록우 2만원을 지원한다.
한우암소 개체별 1회 지원한다. 농가는 인공수정 시술한 날부터 20일 이내 정액 스트로우가 부착된 인공수정증명서를 첨부해 예천축산업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우개량에 대한 인식제고와 우량 한우 생산기반 확대로 미래축산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한우 인공 수정료 지원은 물론 거세 지원과 번식능력개선제, 미네랄블록 지원 등 16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축산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