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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매출 100조원 육박…아이폰12가 만든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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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1. 04. 29. 10:10

애플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월가 예상 뛰어넘는 매출 99조8000억원 발표
아이폰12, 아이맥, 아이패드, 에어팟+서비스까지
전 제품군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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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2 퍼플 컬러/제공=애플
1~3월 매출만 100조원 육박.

애플이 올해 1~3월(회계연도 2분기) 매출 895억8000만달러(9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한 수치로 월가 추정치인 773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5억300만달러(약 30조6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4.0% 증가했다. 애플의 1~3월 주당순이익(EPS)은 1.40달러에 달했다. 월가 추정치인 0.99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애플이 석달만에 10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린 비결은 ‘아이폰12’다. 아이폰 매출은 지난해 1~3월보다 65.5%나 증가한 479억4000만 달러(5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PC 시리즈와 서비스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맥 매출은 70% 증가한 91억 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 매출은 1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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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M1칩/사진=유튜브 캡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맥 판매가 급증한데 주목했다. 쿡 CEO는 “맥 판매가 70% 증가했다”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린 M1 칩을 탑재한 덕분“이라고 자랑했다. M1 칩은 애플실리콘이 직접 설계하고 TSMC가 생산한 첨단 프로세서다. 애플은 PC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까지 직접 설계했고, 성능 개선 효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애플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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