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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진흥원, 식품분야 분석·생산장비 사용법 비대면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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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1. 04. 30. 17:53

2개 교육영상 제작, 유튜브 '국가식품클러스터TV' 서비스
식품연
식품진흥원 관계자들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시연하고 있다./제공=식품진흥원
한국식품진흥원이 식품분야 분석·생산장비 사용법을 비대면으로 교육한다.

식품진흥원은 30일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국가식품클러스터TV’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식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 매뉴얼에 대한 교육영상 52개를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식품분야 기초이론 설명과 함께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의 역할을 소개하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기업에서 다소 접하기 어려운 분석·생산장비는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살균·건조 등 생산공정과 전자눈·환경복합진동시험기·초임계추출기 분석이론도 다뤘다.

이와 함께 실제 식품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소스 제조 시스템·추출 및 농축 시스템·초고압 살균 시스템부터 시험분석에 사용되는 산소·수분 투과도 분석기·조직병리 시스템·아미노산 분석기 등의 매뉴얼을 제공한다.

김영재 이사장은 “온라인 장비교육 영상은 식품진흥원 인력 양성사업의 시작점”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도 식품 산학연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식품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키우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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