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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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 지사는 전북 발전을 견인할 내년 국가예산사업의 부처 단계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과 SOC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반영,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등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도는 정부에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는 전북형 뉴딜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조성사업, 전북의 경제체질을 바꿀 미래신산업, 삼락농정 농생명 등 부처 단계 반영이 필요한 타깃 사업 35건을 선정해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중앙부처 부정적·미온적 사업에 대해 상임위별로 역할 분담을 하고 도의 중점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어 국가 중장기 SOC 계획 반영 등 시급한 전북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 대통령 공약이행과 국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이전 공공기관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 외에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원전 관련 지방세법 개정 등 현안 법안 통과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힘을 보태주길 부탁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와 산단대개조사업 지정, 군산형 일자리 선정 등 전북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단초를 마련하고 있다”며 “전북형뉴딜과 전북의 경제체질을 바꿀 국가예산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 시군의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SOC 중장기종합계획,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의대법 처리 등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청사진 마련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