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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이틀째 코스피 약세…코스닥도 급락

‘공매도 재개’ 이틀째 코스피 약세…코스닥도 급락

기사승인 2021. 05. 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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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이틀째인 4일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85포인트(-0.44%) 3113.3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4.19포인트(0.13%) 오른 3131.39로 상승 출발해 반락한 뒤 하락장에 머무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595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를 견인하기엔 역부족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6억원, 31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0.73%), LG화학(1.10%), 삼성전자우(0.27%), NAVER(0.28%) 등은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0.76%), 카카오(-0.44%), 삼성바이오로직스(-1.68%)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은 화학(0.21%), 비금속광물(0.88%), 전기전자(0.70%), 유통업(0.09%) 등이 상승세다. 음식료업(0.32%), 섬유의복(-0.51%), 의료정밀(-0.40%)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69포인트 (-0.80%) 내린 954.12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0.05%) 내린 961.3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11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6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75%), 셀트리온제약(2.22%), 에코프로비엠(0.98%), 스튜디오드래곤(0.39%) 등이다.

코스닥 대다수 업종엔 파란불이 켜졌다. 제조(-0.42%), 건설(-1.10%), 운송(-0.41%), 금융(-0.08%)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1.70원(1.05%) 오른 112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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