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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하락 마감…외국인 2조 ‘팔자’

코스피, 이틀째 하락 마감…외국인 2조 ‘팔자’

기사승인 2021. 05.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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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YONHAP NO-5452>
12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7.77포인트(1.49%) 내린 3161.66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1.51포인트(1.18%) 내린 967.10에 마쳤다. 지수는 0.34포인트(0.03%) 내린 978.27에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웠다. /연합
12일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4시 4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7.77포인트(1.49%)내린 3161.6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3130선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지만, 장 후반 개인 매수세로 3160선을 지켰다.

대만 발 증시 폭락이 국내증시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가권지수는 이날 4.11% 하락해 작년 3월 이후 일일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대만 증시가 이례적인 수준의 급락세를 기록해 투자 심리가 훼손됐다”며 “원/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하며 외국인 자금 유출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2조7033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증시 하방 압력을 높였다. 기관도 25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9836억원 순매수하며 하단을 지지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48% 하락한 8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 한 때 8만원대를 밑돌기도 했지만, 하락 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LG화학(-5.27%), 셀트리온(-2.96%), SK하이닉스(-2.85%), NAVER(-1.72%), 카카오(-1.31%), 삼성SDI(-1.25%), 삼성전자우(-0.81%)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4.77%), 현대차(0.4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건설업(-3.24%), 화학(-2.81%), 증권(-2.75%), 전기가스업(-2.42%), 종이목재(-2.29%), 금융업(-2.25%), 의료정밀(-1.9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운수창고(1.33%), 의약품(0.44%), 운수장비(0.1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1포인트(1.18%)내린 967.10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591억원, 외국인은 168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35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4.19%), 카카오게임즈(-3.96%), 셀트리온제약(-3.48%), 셀트리온헬스케어(-3.16%), SK머티리얼즈(-2.90%), CJ ENM(-2.81%), 스튜디오드래곤(-2.75%), 알테오젠(-2.63%), 에이치엘비(-2.43%), 에코프로비엠(-1.60%) 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통신서비스(-2.52%), 건설(-2.52%), 운송(-2.33%), 통신방송서비스(-2.2%), 방송서비스(-2.11%), 유통(-2.03%), 화학(-1.9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금융(2.01%), 음식료/담배(0.93%), 섬유/의류(0.35%)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10원 오른 112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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