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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에 따르면 회사는 2001년부터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시멘트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으로 드라이몰탈도 전량 후원해 오고 있다.
양 사는 매년 약 1억원 상당의 시멘트와 드라이몰탈을 지원해 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축 사업 규모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조 아세아시멘트 전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석용 한라시멘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희망의 집짓기’ 활동이 그 간극을 좁히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와의 관계가 더욱 건실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