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자·채용 기회를 접할 수 있는 박람회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에선 사전 초청 인원만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개막식 환영사를 하며,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주한 캐나다 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올해 행사에선 100여 개 이상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설명회(IR)·투자자(VC) 상담회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핀테크 기업·투자자도 행사에 참여한다.
디지털 금융혁신 정책 설명회, 혁신금융 서비스 소개 전시 부스 시연, 우수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경진대회 형식의 IR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VC)·금융회사 간 일대일 온라인 만남, 온라인 전시관(146개)을 통한 비즈니스 연결, 핀테크 투자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채용관을 통해 36개 핀테크 기업이 14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