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브리핑을 갖고 취임 후 첫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집행부진사업 구조조정으로 채무 500억원을 감축해 채무비율을 24.6%에서 22.9%로 1.7%p 대폭 낮추어 재정리스크를 해소했다. 코로나 19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일선 구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적극 지원코자, 구군 조정교부금을 본예산 대비 2000억원을 추가편성해 조기 교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산업 맞춤형 일자리, 기계조선 등 주력산업 지원 등 현장과 소통해 도출된 사업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산학 혁신도시, 15분 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등 미래 부산을 그려 나갈 수 있는 예산도 담겼다.
시는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추진,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타당성 검토(어반루프), 가덕도 에어시티 타당성 용역 착수, 전통제조업 혁신 등에 504억원을 편성했다.
산학협력 도시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사업인 정보산업인력 육성, ICT 오픈 캠퍼스,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등 대학과 기업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132억원을 사용한다.
15분 생활권 조성, 도시재생, 노후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청년 임대보증금 무이자 대출, 어린이도서관 지원 등 행복도시 건립 예산으로 260억원을, 13개 복합문화센터 지원, 시립미술관 리모델링,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시설 확충과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국제 관광도시 육성 등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114억원을 배정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2020년 결산에 따른 잉여금, ‘2021년 지방세 추가 수입, 정부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전년도 지방교부세 정산분 등으로 조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으로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미래 부산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시의회와 협치와 소통으로 예산안이 확정되면 새로운 시정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